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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구축코로 인한 들창코 재수술, 경험 많은 성형외과 선택이 중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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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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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성형수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코성형, 하지만 잘못된 성형으로 코재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상당수가 코성형 실패에 대한 심리적인 문제로 대인기피 등과 같은 우울감을 겪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문제는 단순하게 코모양에 대한 불만족을 넘어 기능적인 면에서도 구축코와 같은 코의 변형은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환자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 당연한 바, 특히 잘못된 코성형 문제로 생긴 구축코는 외관상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뿐만 아니라 재수술도 까다롭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강남역 유노성형외과 김신영 원장은 “구축코는 수술 후 코에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서 상처조직이 많이 생겨나고, 쭈그러드는 힘에 의해 코끝이 점차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고 설명하며, “코성형 후 보형물을 체내에서 이물질로 인식하거나 염증을 방치한 경우 흉터 조직이 과도하게 생겨 코가 딱딱해지면서 수축되는 현상으로 코가 짧아지고 코끝이 위로 당겨져 이른바 ‘돼지코’와 같은 들창코처럼 변하게 되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이처럼 코성형 후 코에 구축현상이 생겼다면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자연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들창코재수술 외에는 개선 방법이 없다는 설명이다. 김신영 원장은 “물론 증상이 경미하다면 문제가 되는 보형물만 제거해도 되지만, 이미 코의 조직이 많이 망가졌다면 염증에 의한 캡슐을 제거하고 충분히 박리하여 늘어날 수 있는 피부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후 코의 길이를 연장하기 위한 2차 코성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미 1차 코성형으로 문제를 겪은 환자라면 들창코재수술 시 또 생길지 모르는 문제에 대한 걱정이 클 수 밖에 없기에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자료를 토대로 1:1 맞춤 수술 계획을 세워 염증에 강한 재료와 자가조직을 이용한 들창코재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더불어 김신영 원장은 “들창코재수술을 하기에 적합한 시기는 개인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평균적으로 이전 수술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된 후가 좋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코성형 실패로 인한 염증과 흉터 조직이 충분히 안정화된 후에 재수술을 하는 것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한다. 또한 무조건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정보만을 믿고 수술을 선택하는 것도 금물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들창코재수술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코재수술 경험의 노하우를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들창코재수술의 시기를 정하고,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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