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코끝성형은 물론 콧대까지 생각하는 코성형 방법은? |
---|---|
조회수 | 1868 |
코는 조금만 달라져도 얼굴 전체의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요즘은 코성형을 통해 외모를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는 기간인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에는 코성형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코성형의 경우 얼굴과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뤄내지 못해 코재수술에 대한 상담 비율 또한 그만큼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코성형 시 보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특히 강남역 유노성형외과 김신영 원장은 “코 재수술을 원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콧대와 코끝을 모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1차 코성형 수술에서 콧대와 코끝 모두 만족하는 수술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한 꼼꼼하면서도 체계적인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콧대를 높게 하는 경우 환자의 얼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해 이마와 코 라인에 따라 보형물을 조각하여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코뼈막 또한 중요하다고 김원장은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모든 사람마다 코의 높이와 모양이 모두 다를 수 밖에 없기에 세밀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반적인 보형물을 삽입할 경우 틈이 생길 수밖에 없어 구축이나 부자연스러운 모양의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며 "오똑한 코끝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코끝을 차지하는 콧날개와 콧구멍의 모양, 코높이, 비주(콧기둥)이 모두 조화로운 각도를 이뤄야 한다"고 전했다. 김신영 원장은 콧날개 연골은 코끝 모양을 결정하는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위로 코끝성형의 경우 연골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면서, “코끝 성형에는 코 연골인 비중격과 귀연골을 많이 사용하는데 코 연골의 경우 높게 세울 수는 있지만 연골이 딱딱한 탓에 끝이 딱딱하고 부자연스럽고, 귀 연골의 경우 부드럽지만 코끝 높이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높은 콧대는 물론, 코끝에 대한 불만족으로 코성형을 고려 중이라면 더욱이 보형물과 코끝의 연골, 콧대의 비율과 비주, 입술 각도 등을 면밀히 고려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