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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복코성형, 수술 전 확인해야 할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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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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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툭한 코끝과 낮은 콧대, 넓은 콧방울의 복코는 관상학적으로 좋은 인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과거 ‘복을 불러 온다’는 긍정적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나 최근에는 외모 콤플렉스 중 하나로 여겨지며 실제 복코 교정을 위해 코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자칫 촌스러운 인상 또는 답답하거나 둔한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인데, 특히 코끝 피부가 두껍거나 지방층이 많다면 코끝이 높아도 코가 펑퍼해짐해 보일 수 있다.
복코는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코 연골이 잘 발달돼 있고 퍼져 있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콧볼의 연골이 넓은 탓에 복코처럼 보인다면 연골을 작게 다듬은 뒤 양쪽을 봉합하여 콧볼을 모아주어야 한다. 이때, 벌어진 좌우 콧볼 연골 사이에 귀연골 또는 비중격연골 등을 삽입해 지지대를 만들어 더욱 오똑한 코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조직이 두껍고 지방이 많은 것이 원인인 경우 피하지방과 살을 제거해 코끝을 높여주는 것만으로도 복코를 교정할 수 있지만 콧대를 더 높이길 원한다면 코 끝에 귀연골과 비중격 연골 등을 이용한다. 강남역 유노성형외과 김신영 원장은 "무엇보다 이러한 복코성형은 두꺼운 연골이나 연부조직을 다듬는 수술인 만큼 집도의의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강조했다. 과다하게 조직을 제거하거나 출혈을 제대로 지혈하지 않으면 복코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 또한 김원장은 "복코수술을 위한 성형외과를 선택할 때는 원인이 되는 부분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코성형으로 숙련된 병원 의료진이 수술 전과정을 책임지는지, 그리고 수술 전후 체계적인 프로그램 아래 지속적인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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